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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ng
01 [돌격하는 바보] (유호 루트 A)
학원제 전날 대체휴업일, 나는 문득 그러고 싶어져서 유호가 입원한 병원으로 돌격했다. 그래서 유호한테는 혼났지, 중요한 학원제에서는 유호랑 말썽에 휘말렸지. 일생일대의 실수다.
마지막에는 유호랑 서로 통할 수 있어 다행이었지만, 유호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간다.
유호가 다시 이곳에 돌아왔을 때는 내가 가장 먼저 맞이하러 가줘야지.
02 [신뢰하는 바보들] (유호 루트 B)
문제의 협박장 비스무리한 메모는 학원제가 열리기 전에 출처를 밝혀냈다. 학원제도 무사히 유호와 함께 즐겼고. 유호도 만족한 것 같아서 다행이야.
탈성전에는 참가하지 않는 대신 이도류 다루는 것도 보여줬지만, 이쪽은 역시 아직 멀었다.
유호의 검도 맡은 몸이니 나도 더 힘내야지.
03 [바보는 곁에서 지켜본다] (아야나 루트 A)
나는 아야나를 좋아하지만, 아야나의 머릿속은 결국 소메야로 가득한 듯하다. 그 소메야는 학원제 때 열린 탈성전에서 쥬・히무로 페어와 대전했다.
소메야의 노력이 자극이 되었는지, 아야나도 탈성전에서 소메야가 있는 곳까지 올라갈 마음을 먹은 것 같다. 나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아야나를 곁에서 지켜보도록 하자.
04 [바보가 둘] (아야나 루트 B)
소메야를 잊게 해주겠다고 아야나한테 멍청하게 말실수를 하고 말았다. 그런데도 내가 쥬 엔수한테 공격당해 후야제에 나갈 수 없게 되었을 때, 아야나는 아침까지 내 곁에 있어주었다.
역시 나는 아야나가 좋다. 아야나도 언젠가는 나만큼 나를 생각해줄까.
05 [바보니까 하는 참견] (사에 루트 A)
팬클럽의 말썽에 휘말렸을 때, 이노리 선배가 많이 도와주었다.
나도 보답을 하고 싶어서 <이노리 선배한테 도움이 되고 싶다>고 고민했지만, 이노리 선배는 <공주님을 생각하렴> 하며 나를 타일렀다.
이노리 선배는 미카도 선배를 굳게 믿는 것 같으니, 내 차례는 없지 않을까…….
06 [한때의 바보] (사에 루트 B)
히무로 메이코와 쥬 엔수가 나를 덮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노리 선배랑 깊은 사이가 되었다. 학원제 마지막 날에도 내가 이노리 선배에게 들이대어 몸을 겹쳤다.
그러나 이노리 선배의 마음은 분명 다른 곳에 있다. 이노리 선배랑 그런 관계가 될 일은, 이제 두 번 다시 없겠지.
07 [바보들의 학원제] (쥰 루트)
유호는 학원제 첫째 날만 지내고 돌아가버렸다. 아야나랑 소메야는 왠지 좋은 분위기가 되어 있고. 학원제 둘째 날은 유호가 없어서 쓸쓸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유호는 편지를 남겨주었다.
나도 믿어. 몸은 떨어져 있어도, 유호를 믿어.
GameOver
01 [바보스러운 훔쳐보기 변태] (3일째 밤)
결국 훔쳐보기죄로 잡히고 말았다. 벌은 3일간 기숙사에서 근신. 물론 학원제가 열려도 나는 방에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학원제에 못 나간다는 부분이 아니다. 훔쳐보기로 붙잡혔다는 사실을 유호한테 들켰다간…….
새, 생각만 해도 무서워!
02 [퍼스트 바보] (3일째 밤)
잠결에 나도 모르게 마스다의 첫 키스를 뺏고 말았다. 마스다는 눈물을 펑펑 쏟고, 소문을 듣고 온 아이들이 몰려와 기숙사는 엄청난 대소동.
다들 나를 <여자의 적!>이라고 불렀지만, 나도 가련한 소녀라구…….
03 [바보는 지조가 없다] (3일째 밤)
몰래 유호 병원에 갔는데 간호사 부대의 캡틴과 우연히 맞닥뜨렸다. 캡틴은 <밤기습의 요령>을 알려준다고 한다. 그걸 들은 나는 너무 들떠서 바로 위에 있는 창문에서 유호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치만 유호, 목검을 던질 것까진 없잖아……?
04 [밤기습하는 바보] (3일째 밤)
솔직한 자는 바보 같은 꼴을 당한다. 이 격언은 사실이었다. 해가 지고 나서 유호 병실에 잠입하려던 나는 바보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게 <밤기습하려 왔습니다!> 하고 유호한테 선언해버렸다.
결과는 무참하게 <창문에서 떨어뜨리기형(刑)>. 아아, 언젠가는 밤기습이 성공하게 해주세요!
05 [바보가 모르는 사이에] (4일째 낮)
오늘은 신나는 유호 문병. 연락도 없이 돌격하면 유호는 깜짝 놀랄까? 아냐, 분명 기뻐하겠지! 자, 유호! 사랑스러운 쥰쥰이 왔어용~!
……어라? 병실 안에서 유호랑 아야나가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것도 뭔가 야릇한 분위기로. 자, 잠깐. 너네, 안에서 뭐 하는 거야?!
06 [시간을 초월한 바보] (4일째 밤)
공중에 뻥 뚫린 구멍에 빨려들어간 나는 과거로 날아갔다. 그곳에서 어릴 적의 유호를 만난 것까지는 좋았는데, 어린 내가 나를 변태라고 불렀다.
뭐야뭐야! 지금의 나는 네가 성장한 모습이라구ㅡ!
07 [속편・시간을 초월한 바보] (4일째 저녁)
또다시 구멍에 빨려들어간 나는 이번에는 옛날의 회장님과 미야모토 선배와 마주쳤다. 미야모토 선배는 지금이랑 별로 차이가 없었지만, 회장님은 어떻게 봐도 남자애라는 느낌이었다.
지금의 천지학원이 있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
08 [놀려먹는 보람이 있는 바보] (4일째 밤)
학생회 미카도 선배는 멋지고 실력도 뛰어나서 학원 내에서 인기도 굉장히 많다. 하지만 그 사람, 놀려먹으면 왠지 재밌을 것 같은걸. 사소한 일에도 기대 이상의 반응이 돌아올 것 같단 말이야.
어, 어라? 왜 그러세요 이노리 선배. 저를 괴롭혀 봤자 재미는 없다구요…….
09 [너무 많이 알아버린 바보] (4일째 밤)
해가 완전히 진 후의 구내 외곽 나무숲 속. 그곳에서 히무로 메이코와 쥬 엔수가 둘이서 몸을 겹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숨어서 넋을 잃고 보다가 히무로 메이코에게 들켜버렸다.
그 후에는 같이 즐기자며 억지로 끌어들여서…….
10 [섹시 바보] (5일째 아침)
캐러멜 상자나 인형을 쏴서 떨어뜨리기만 하는 사격은 너무 구식이야. 시대는 지금, 섹시한 사격을 추구한다고!
자, 봐라. 이 나이스 바디 마네킹을. 이 섹시한 가슴을 표적으로 맞히는 거니까 겨냥하는 사람도 진지하게…… 아, 유, 유호, 아냐! 이건 오해고 착각끄악!
*타이틀로 돌아간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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